광주여대, ‘마음교육’ 현장 중심 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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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교육학과·다올사회적협동조합 맞손…교육·공동연구·산학협력 등 교류 확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 마음교육학과가 지역사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교육의 확산과 실천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마음교육학과는 지난 7일 다올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음교육 활성화 및 실천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마음교육학과는 지난 7일 다올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음교육 활성화 및 실천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마음교육학과는 지난 7일 다올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음교육 활성화 및 실천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사회 현장의 경험을 연계해 마음교육 분야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월임 센터장과 광주여대 마음교육학과 박지훈 교수가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 교육과 현장 연계해 실천형 인재 키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음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과 기술정보 교환 등이다.

또한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 참여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에서 습득한 이론적 지식을 현장 활동과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마음교육의 개념을 실제 교육과 상담, 지역사회 활동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AI 시대, 인간의 마음과 가치에 주목

광주여대 마음교육학과는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만이 가진 마음과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AI가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의 업무를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공감과 소통, 자기성찰, 관계 형성 등 인간의 내면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마음교육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과 행복, 조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융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단순히 특정 학문이나 기술에 국한된 교육에서 벗어나 인간의 마음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삶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다올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 역시 이러한 교육 방향을 현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면서 마음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경험하고, 교육과 연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심리·교육·철학·명상 아우른 통합교육

광주여대 마음교육학과는 현대 심리학과 교육학을 비롯해 철학, 종교학, 과학적 기반의 명상 등을 함께 다루는 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학문 분야가 가진 관점과 방법론을 연결해 인간의 마음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교육과 상담, 인성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학문별 지식을 개별적으로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해 마음과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개인의 자기성찰과 성장뿐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공동체의 조화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측은 이러한 통합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마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2027학년도 학·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광주여자대학교 마음교육학과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마음·인성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7학년도 학사과정과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과는 심리학, 교육학, 철학, 종교학, 명상 등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의 마음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과 지역사회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활동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수와 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공동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육과 연구의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광주여대 마음교육학과는 앞으로 다올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정부 지원사업 참여와 정보 교류 등 협력 범위도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마음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실천형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간의 마음과 가치에 기반한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이 대학 안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