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여름 농특산물 한자리에…“제철 맛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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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몰부터 서울·광주·동탄까지…포도·복숭아 등 300여 품목 직거래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장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여름맞이 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 장성군
장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여름맞이 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 장성군

장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여름맞이 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쇼핑몰인 ‘장성몰’을 비롯해 서울 조계사, 롯데백화점 광주점, 경기 동탄 메타폴리스몰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장성몰 87개 업체 참여…전 품목 20% 할인

온라인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장성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장성몰’을 통해 여름 판촉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87개 업체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장성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산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성에서 생산·가공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 서울·광주·동탄서 직접 만나는 장성 농특산물

오프라인 직거래 행사도 지역별로 이어진다.

서울 조계사 남문주차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수도권 소비자들이 장성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다.

광주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장성 농특산물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장성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이 광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6개 업체가 참여해 장성산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지역별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를 통해 장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 포도·복숭아부터 레몬즙까지 300여 품목 선봬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를 비롯해 레몬즙, 토마토즙 등 300여 개 품목이 소비자와 만난다.

장성산 포도는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적으로 자란 풀과 함께 재배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힘쓴 것이 특징이다. 높은 당도와 신선한 품질을 앞세워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한다.

장성 복숭아 역시 여름철 인기 농산물로 꼽힌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 풍부한 향을 자랑하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고 GAP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높였다.

가공식품 가운데서는 장성산 레몬으로 만든 레몬즙과 토마토즙 등이 눈길을 끈다.

장성 레몬즙은 왁스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레몬을 활용해 생레몬 특유의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살렸다. 장성은 아열대 과일인 레몬을 재배하는 대표적인 지역 가운데 하나로, 생레몬은 수확철인 9월까지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다.

토마토즙은 장성산 토마토를 껍질째 통으로 저온 가열해 만들었다. 정제수와 색소, 설탕, 합성감미료, 보존제 등을 넣지 않아 토마토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 농가는 판로 확대…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

장성군은 이번 판촉행사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동시에 돕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할인과 수도권·광주권 직거래 행사를 병행하면서 장성 농특산물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맑은 물과 풍부한 햇살을 머금고 자란 우수한 여름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에는 든든한 힘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을 선물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 행사를 확대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판촉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