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급증 속 ‘고독사’ 사회적 비상… 세종 반곡동, ‘생활쿠폰’으로 상생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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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 사업’ 10월까지 추진
주 2만 원 생필품 쿠폰 지급으로 자발적 외출 유도… 지정상점 연계 밀착 안부 확인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고독사 위험 가구가 늘어나면서, 청장년 및 노인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 조치가 지자체의 핵심 복지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세종시 반곡동이 현장 중심의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유회·이기항)는 관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취약가구에게 장보기 생활쿠폰을 지원해 자연스러운 외출을 유도하고, 이웃과의 교류를 확대해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고독사 위험군 5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2만 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곡동은 쿠폰 사용 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외출 및 이용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필요시 개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이기항 반곡동장은 “생활쿠폰 지원 사업은 소외된 취약계층의 외출을 돕고 일상 회복의 물꼬를 트는 소중한 복지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을 촘촘히 살펴 단 한 명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반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생활쿠폰 지원 사업은 주민 밀착형 복지 모델로서, 취약계층의 자립적 일상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