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구 유일 14년 연속 수상… 북구, 일자리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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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으로 2만 4천여 개 일자리 창출 초과 달성… 지역 경제 활력 마중물 역할 톡톡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엄격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무려 '1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하며, 명실상부한 일자리 으뜸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입증한 것이다.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웅장하게 열린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정부가 전국 지자체의 지역 일자리 정책과 창출 실적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정부 포상이다.
◆ 열악한 경제 여건 뚫고 2만 4천여 개 일자리 창출 달성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지자체가 스스로 수립한 일자리 목표와 세부 대책을 실질적인 성과와 비교해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획득했다.
이는 단순히 수치상의 목표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열악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구체적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것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북구는 지난해 고용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청년 취·창업 원스톱 지원' 생태계 구축,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정책을 통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그리고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공공 일자리 사업' 등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최근 끝을 모르고 치솟는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의 늪 속에서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 여력이 급격히 쪼그라든 엄중한 상황을 감안할 때, 북구의 이러한 노력은 더욱 빛을 발했다. 그 결과, 당초 북구가 설정했던 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무려 123%나 훌쩍 초과 달성하며 2만 4,23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 지역 주민과 호흡하는 맞춤형 생활 밀착 일자리 정책 빛났다
북구의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철저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해 내놓은 ‘생활 밀착형 맞춤형 정책’이 밑바탕이 되었다. 획일적인 하향식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하여 지역 구석구석의 특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것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중흥동과 신안동 주민협의체를 튼튼한 기반으로 삼아 주민 주도형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낸 ‘마을기업 지원 사업’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육아와 가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경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경력 단절 여성들을 지역 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아동 돌봄 수요와 정교하게 매칭하여 일자리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사업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에 더해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시름하던 산업단지 내에 청년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청년 노동자 정착 지원' 정책 등은 현장 중심 행정의 백미로 평가받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전국 자치구 중 유일무이한 '14년 연속 수상' 대기록
이러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일자리 창출 실적을 든든한 발판 삼아, 북구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기록이 무려 14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굳건하게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산하 자치구 중에서 14년 연속으로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유일무이하게 북구뿐이다.
이러한 대기록은 단체장의 강력한 일자리 창출 의지와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유관 기관들의 끈끈한 거버넌스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종합 예술과도 같다. 급변하는 산업 구조의 개편과 글로벌 경제 위기, 팬데믹 등 수많은 외풍 속에서도 북구의 일자리 행정 시스템은 흔들림 없이 탄탄하게 정상 작동해 왔다는 강력한 방증이기도 하다.
◆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 것"
북구는 이번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급변하는 노동 시장의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지역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 지원 등에도 행정력을 전폭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북구 일자리정책 관련 관계자는 이번 뜻깊은 수상에 대해 “이번 전국 일자리 대상 14년 연속 수상은 북구청 단독으로 이룬 성과가 결코 아니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기업, 그리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발 빠르게 반영해 온 땀과 노력이 모여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고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굳건한 신념 아래, 우리 북구만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구민들의 생생한 수요가 빈틈없이 반영된 촘촘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 특히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에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하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모든 행정적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한 의지와 포부를 전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북구의 거침없는 질주가 앞으로 또 어떠한 눈부신 성과로 이어질지 전국 지자체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