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두 아이 아빠 됐다...초음파 사진 공개한 '45세 남자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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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팀-사업가 김보라 부부 '둘째 임신'
가수 팀이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내인 사업가 김보라가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면서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부부에게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찬용이 동생이 찾아왔어요"…초음파 사진 든 팀

김보라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덜덜덜. 왜 떨리지. 네. 찾아왔다. 찬용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가족에 새 식구가 더해진다는 소식을 팬들과 지인들에게 전한 것이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초음파 사진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는 팀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김보라가 남편 팀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건네는 순간이 고스란히 실렸다. 테스트기 결과를 확인한 팀은 벅찬 표정으로 아내를 힘껏 끌어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이 서로를 안고 감격하는 장면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팀과 김보라, 첫째 아들이 함께한 가족 여행 영상도 이어졌다. 세 사람은 여행지에서 초음파 사진을 꺼내 들고 곧 넷이 될 가족의 시작을 함께 확인하며 웃음을 지었다. 김보라는 게시물에 "임밍아웃", "둘째", "셋에서 넷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나란히 달아 세 식구에서 네 식구로 늘어나는 기쁨을 압축해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 댓글이 잇따랐다. 이들은 "너무 축하한다" "기다린 끝에 찾아왔다. 내가 다 기쁘다" "순산하길 바란다"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팀과 김보라는 2021년 2월 결혼해 이듬해인 2022년 3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첫아이와 만난 지 4년여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8년간 연애했으며 결혼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하객을 최소화한 '언택트 결혼식'을 치른 사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TV조선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를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팀은 아내를 향해 "보라를 만나고 에너지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첫째 임신 소식 역시 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던 만큼 둘째 소식에 대한 반가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랑합니다'로 스타덤

팀은 200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중 한 명이다. 한국명은 황영민으로 1981년 12월 23일 미국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미국에서 자란 그는 2000년 무렵 가수 데뷔의 꿈을 안고 한국으로 건너왔다. 2003년 정규 1집 타이틀곡 '사랑합니다'로 정식 데뷔했다.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데뷔곡 하나로 단숨에 인기 발라드 가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사랑합니다'의 성공에 대해 팀은 훗날 한 인터뷰에서 "기적과도 같은 성공이었다"고 돌아본 바 있다. 그는 이 곡이 자신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가 됐다고 표현하며 데뷔 초의 벅찼던 감정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후 팀은 2집 '고마웠다고'를 비롯한 후속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서정적인 발라드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고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로 오랜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가수로서의 행보와 함께 그의 가정사도 대중의 관심을 받아 왔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팀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방송을 통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호감을 얻었다. 여기에 이번 둘째 임신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데뷔 20여 년을 넘긴 지금 무대 밖에서도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려가는 그의 근황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세 식구에서 네 식구로, 결혼 이후 한 걸음씩 가정을 넓혀온 팀과 김보라 부부가 새 생명의 탄생을 앞두고 또 한 번 행복한 시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