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강진 하맥축제서 ‘전남의 맛’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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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달닭’ 캠페인 연계…닭·한우 육포와 대표 쌀 ‘새청무’ 홍보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농협이 강진 하맥축제 현장에서 전남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나섰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27일 제4회 강진 하맥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심달닭’ 행사를 열고 전남의 대표 먹거리와 농축산물을 소개했다. / 전남농협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27일 제4회 강진 하맥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심달닭’ 행사를 열고 전남의 대표 먹거리와 농축산물을 소개했다. / 전남농협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27일 제4회 강진 하맥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심달닭’ 행사를 열고 전남의 대표 먹거리와 농축산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을 비롯해 김영래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정서연 농협목우촌 전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남 농축산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생산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 먹거리를 연계해 소비자들이 전남산 농축산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 닭·한우 육포 시식과 간편식 소개

행사장에서는 농협목우촌 닭 육포와 녹색한우 육포 시식 및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닭고기와 한우를 활용한 육포를 직접 맛보며 전남 축산물의 풍미와 품질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삼계탕 등 닭고기 간편식도 소개됐다. 별도의 조리 과정이 간편한 닭고기 제품을 선보이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렸다.

육포와 간편식은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로 관심을 끌었다. 농협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지역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시식과 제품 소개를 통해 전남산 닭고기와 한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전남 대표 쌀 ‘새청무’도 홍보

전남농협은 강진통합RPC에서 생산한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도 함께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청무를 나눠주며 전남 쌀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새청무는 전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쌀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 쌀을 직접 알리는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하고, 전남 농산물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관광객들에게는 강진과 전남의 농업·농촌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농축산물 홍보를 연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현장 중심의 판촉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색 있는 행사에 맞춰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전남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도 병행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농협 관계자들은 관광객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주요 사례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홍보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해지고 피해 대상도 확대되는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금융사기 사례를 알리는 데 의미를 뒀다.

농협은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금융기관을 사칭한 개인정보 요구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농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 정보도 전달했다.

◆ 매월 27일 진행하는 ‘동심달닭’

‘동심달닭’은 전남농협이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매월 27일 추진하는 데이마케팅 캠페인이다. ‘닭’의 ㄹ·ㄱ 받침이 숫자 2와 7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매달 27일을 닭고기 소비 촉진의 날로 정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1월부터 동심달닭 캠페인을 이어오며 지역 농산물과 닭고기 소비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식과 나눔, 축제 홍보, 간편식 소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일상에서 더욱 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이번 강진 하맥축제에서도 닭고기와 한우, 쌀을 함께 선보이며 지역 농축산물 전반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정 품목에 국한하지 않고 전남의 다양한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소개함으로써 지역 먹거리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하맥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다양한 농축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와 연계해 우리 농축산물이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통해 전남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심천심’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