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방에 감사 전한 김원기 의정부시장, 추석 앞두고 6개 기관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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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은 여러분 덕분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 1일 5군단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3일까지 관내 및 인접 지역의 군부대와 유관기관 등 모두 6개 기관을 차례로 찾아 위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 대상은 5군단을 비롯해 73기계화보병여단, 8기동사단, 23예비군관리대대 및 의정부시 예비군지역대, 의정부소방서 등이다.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 기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과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안전과 재난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마련했다.
첫 일정은 지난 1일 5군단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어 오는 7일에는 73기계화보병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17일에는 8기동사단과 23예비군관리대대 및 의정부시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의정부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추석 연휴는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쉬는 시간이지만 군과 소방의 현장에서는 오히려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시기다. 이동 인구가 늘고 각종 행사와 모임이 증가하면서 화재와 안전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의정부는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 특성상 군사시설과 주거지역, 상업지역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지역 안전을 위해 민·관·군 협력이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방정부와 소방, 군, 예비군 등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시민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다.

최근 지방정부의 안전정책 역시 특정 기관이 모든 재난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평소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평상시 공동훈련과 현장점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이 중요한 이유다.
명절 위문이 단순히 감사의 의미만 갖는 것은 아닌 셈이다. 지자체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장병과 소방공무원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각 기관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군 장병의 역할은 재난과 비상상황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집중호우나 폭설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군 인력과 장비가 복구와 구조활동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국방 임무를 수행하지만 지역에 재난이 닥치면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소방공무원 역시 명절과 관계없이 24시간 현장을 지킨다.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업무뿐 아니라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과 예방활동까지 맡고 있어 시민 안전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공공서비스 인력이다.
추석 연휴처럼 이동과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상근무를 이어가는 이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김원기 시장이 이번 위문에서 강조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계신 군 장병과 소방공무원 덕분”이라며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한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