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목포 앞바다 '불꽃 판타지'…글로벌 W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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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평화광장서 국제불꽃대회 수상팀 초청 압도적 무대…해경·해군 500명 특별 초청해 '화합의 장' 마련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 중인 목포시가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쇼를 장착한 ‘목포해상W쇼’를 앞세워 전국의 관광객들을 매혹할 채비를 마쳤다.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해양문화 콘텐츠로 발돋움하려는 목포의 야심 찬 무대가 가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세계가 인정한 불꽃의 향연, 밤바다 수놓는다
목포시는 오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8시, 지역 대표 명소인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특별한 '목포해상W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대미를 장식할 ‘글로벌 불꽃쇼’다. 시는 축제의 격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다수의 국제불꽃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계적인 수상팀을 전격 초청했다. 이들이 선보이는 고도의 불꽃 연출 기술은 목포의 잔잔한 밤바다를 거대한 캔버스 삼아 환상적인 빛의 그림을 그려낼 전망이다. 수만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가르고 수면에 반사되는 장관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음악과 춤추는 바다분수, 잊지 못할 낭만 선사
'목포해상W쇼'는 단순히 불꽃만 쏘아 올리는 행사가 아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화려한 불꽃이 완벽하게 삼박자를 이루는 종합 해상 엔터테인먼트 쇼다.
이번 공연에서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에 맞춰 바다분수의 역동적인 물줄기가 솟구치고, 그 위로 국제팀의 정교한 불꽃이 어우러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공연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자긍심을,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낭만 항구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해경·해군 500명 초청… 바다 영웅들과 '한마음'
특히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바다를 지키는 해양 영웅들을 위한 특별한 헌사의 자리이기도 하다. 목포시는 거친 파도와 싸우며 대한민국의 해양 영토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해양경찰관 250명과 해군 3함대 소속 장병 250명 등 총 500명을 이번 W쇼의 특별 VIP로 초청했다. 함정 좁은 공간에서 긴장감 속에 근무하던 장병들은 모처럼 탁 트인 평화광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공연을 만끽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해양 안보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강성휘 시장 "국제 해양관광도시 매력 알릴 것"
목포시는 이번 글로벌 W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목포를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덧입혀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 준비하고 있는 강성휘 목포시장은 “세계 최정상급 불꽃쇼를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목포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낭만 항구 목포가 가진 무한한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1년 365일 언제나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