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어마어마하더니…첫방 일주일 전부터 '스페셜 방송' 편성하는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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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스페셜 방송 편성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본방송에 앞서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첫 방송을 일주일 남긴 시점에 시청자와 먼저 만나는 구성으로 10월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의 열기를 미리 끌어올린다. 김유정과 박진영을 비롯한 출연진의 케미도 정식 방송 전 먼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0일의 거짓말' 캐릭터 티저 일부. / 유튜브 'TVING 티빙'
'100일의 거짓말' 캐릭터 티저 일부. / 유튜브 'TVING 티빙'

첫 방송 일주일 전, 스페셜 방송 '비밀문서' 편성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3일 스페셜 방송 '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를 편성했다. 방송 시각은 오후 10시 30분 채널은 tvN이다. 본편은 일주일 뒤인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 tvN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3일 스페셜 방송 '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를 편성했다. 방송 시각은 오후 10시 30분 채널은 tvN이다. 본편은 일주일 뒤인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 tvN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3일 스페셜 방송 '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를 편성했다. 방송 시각은 오후 10시 30분 채널은 tvN이다. 본편은 일주일 뒤인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비밀문서'에서는 배우들이 작품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직접 소개한다. 실제 촬영 세트를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방송에 등장할 공간과 작품 설정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주역인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총출동하고 방송인 탁재훈과 김종민이 MC로 나서 진행을 돕는다. 배우들과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세트장을 활용한 미션에도 함께해 작품 소개에 예능적 재미를 더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스페셜 방송 예고 영상에는 다섯 배우가 드라마 세트장을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조선총독부에 숨겨진 비밀문서를 찾아라'라는 지령을 받고 세트 곳곳을 오가며 문서를 뒤쫓는다. 티저 영상에는 세트장을 뒤덮은 비명과 아찔한 순간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망치고, 숨고, 놀라며' 미션에 임하는 배우들의 과몰입 모드도 흥미롭다. 촬영을 함께하며 쌓아온 다섯 배우의 팀워크까지 엿볼 수 있어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색다른 예고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단체 캐릭터 포스터…"들키지 마라. 진심도, 정체도"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 tvN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 tvN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제작진은 앞서 이가경(김유정), 사토 히데오(박진영), 유소란(김현주), 유필립(이무생), 사토 신이치(진선규)의 일촉즉발 순간을 담은 단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저마다 거짓과 비밀을 감춘 채 얽힌 인물들에게서 서로 다른 감정이 묻어난다.

포스터 속 이가경은 분노로 이글대는 눈빛을, 사토 히데오는 긴박함이 밴 표정을 보인다. 유소란의 담담하지만 슬픈 얼굴이 시선을 끌고, 갑작스럽게 이성을 잃은 듯 눈빛이 돌변한 유필립, 독기 어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겁박하는 사토 신이치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 아래로는 조선총독부 외관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드러났다. '들키지 마라. 진심도, 정체도'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숨기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의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밀정과 통역관의 첩보 로맨스…16부작으로 그리는 경성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와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이 색다른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김유정은 밀정이 된 소매치기 이가경 역을, 박진영은 조선총독부 통역관 사토 히데오(김태웅) 역을 맡았다. 신입 통역생과 선임 통역관으로 얽히는 두 사람은 위태롭고도 아름다운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김현주는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을, 이무생은 조선계 미국인 특파원 유필립을, 진선규는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를 연기한다. 사토 신이치와 과거 악연을 맺은 유소란은 복수를 위해 출신과 신분을 바꾸고 구국단의 또 다른 일원 유필립과 위장 결혼한 뒤 암살 작전을 준비한다. 유필립은 유소란을 향한 감정을 뒤로한 채 절대적 조력자가 되어 언론인 신분을 활용해 사토 신이치를 압박한다. 두 사람의 실체도 밀정의 존재도 알지 못하는 사토 신이치는 그럼에도 의심과 경계의 끈을 놓지 않으며 극에 숨 막히는 긴장을 불어넣는다.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100일의 거짓말 '스틸컷. / tvN

주연 외에도 촘촘한 조연진이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항일단체 구국단에는 곽운학 역의 최덕문, 한철룡 역의 김인권, 김치건 역의 전석찬, 송전 역의 전융법, 박세환 역의 김동영, 장정엽 역의 이도군, 김명남 역의 박정연, 이영복 역의 이선, 황규영 역의 고세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조선 최대 방직회사 사장 김승억 역의 이기영, 사토의 조선인 가정부 류관실 역의 서정연, 총독부 영어통역관 스즈키 역의 김도현, 총독부 경무국장 후쿠다 역의 김중희, 사토의 비서 야마다 역의 코우리 유카, 이가경의 소매치기 동업자 이노마 역의 홍사빈 등이 합류해 국적과 소속, 언어가 제각각인 인물들을 채운다.

연출은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 그리고 김윤진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썼다. tvN 20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총 16부작이며 국내에서는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3일 스페셜 방송 '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로 시청자를 먼저 만난 뒤,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정식으로 첫 방송된다.

유튜브, TVING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