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성리, 나주 영산강축제 마지막 밤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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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폐막 특별공연 ‘강변연가’…음악과 불꽃쇼로 닷새간 축제 마무리

나주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폐막 특별공연 ‘강변연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연과 체험, 전시, 미식, 정원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 뒤, 마지막 날 음악공연과 폐막식, 불꽃쇼를 통해 축제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축제 마지막 밤 여는 ‘강변연가’
폐막 특별공연 ‘강변연가’는 축제 기간 영산강을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닷새 동안 영산강변에서 함께 만든 추억을 되돌아보고, 축제가 끝나는 아쉬움을 음악으로 나누는 자리다.
공연 제목인 ‘강변연가’에는 영산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을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노래하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즐기자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대공감형 무대로 꾸며진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김연자와 젊은 감각의 가수 성리가 한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 김연자, 명곡으로 관객과 호흡
김연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다.
‘아모르 파티’, ‘10분 내로’, ‘수은등’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축제 마지막 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연자의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익숙한 노래와 특유의 힘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의 가을밤을 찾은 관객들은 김연자의 대표곡을 함께 부르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무대 경험과 관록을 갖춘 김연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가수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세대가 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통해 나주영산강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합의 무대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 성리, 젊은 에너지로 무대 채워
김연자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성리는 탄탄한 가창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갖춘 가수다.
아이돌 그룹 레인즈 출신인 성리는 2026년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과 무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이돌 활동을 통해 다져온 퍼포먼스 역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폭넓은 음악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젊고 활기찬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리는 세련된 무대 연출과 힘 있는 보컬을 바탕으로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젊은 세대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기존 트로트 팬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김연자의 깊이 있는 무대와 성리의 역동적인 공연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은 서로 다른 세대와 음악적 색깔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 폐막식 이어 영산강 밤하늘 불꽃쇼
두 가수의 공연이 끝난 뒤에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이어진다.
폐막식에서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온 시민과 관광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닷새 동안 진행된 축제의 주요 장면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장면은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장식한다.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이 영산강 야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폐막공연과 불꽃쇼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과 폐막식, 불꽃쇼를 차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과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폐막공연 ‘강변연가’는 5일 동안 영산강축제를 함께 즐기고 만들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열정적인 공연을 함께 즐기고 영산강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바라보며 이번 축제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을 다시 한번 마음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정원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닷새간 펼쳐지는 프로그램과 마지막 날 폐막공연을 통해 영산강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