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하위권 대전 학교급식비, 내년 15% 올린다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식재료값 상승 반영해 식품비 단가 대폭 조정 추진
확정 시 특·광역시 1위 수준으로 '껑충'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내년 대폭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과 학교 현장의 부담을 고려해 2027년도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올해보다 1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상안이 최종 확정되면 대전의 식품비 단가는 전국 17개 시·도 중 6위, 특·광역시 가운데 1위 수준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대전은 그동안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가 전국 중간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부터 식재료 가격과 물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으면서 전국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는 이번 인상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일선 학교의 식재료비 부담도 덜겠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학교급식은 한 끼 제공을 넘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복지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보다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 수준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친환경·우수 식재료 구입비와 공동구매를 지원하고 급식 공급업체 점검과 식재료 안전성 검사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