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취임 100일, 공약에서 실행으로...500억 펀드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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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결재'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후속 절차 착착
현장 중심 실용행정도 강화

올 7월 열린 민선 9기 공약사업 실무보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올 7월 열린 민선 9기 공약사업 실무보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최대 500억 원 규모의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비롯한 주요 공약을 실행 단계로 옮긴다.

구는 민선 9기 '1호 결재' 사업인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자체 기금을 마중물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기금운용심의와 의회 출자동의, 기금예산 편성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또 민선 9기 구정 방향도 구체화했다. 글로벌 혁신도시와 주민자치도시,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도시, 복지도시, AX(AI 대전환) 시대 문화도시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취임 100일인 8일 구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과학창업혁신추진단과 데이터정책팀을 신설했으며, 출범 이후 공약과 현안, 안전 관련 현장 10곳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다. 수행비서를 없애고 각종 행사에서 내빈 축사를 최소화하는 등 기존 관행을 줄이는 실용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100일은 구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천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