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국화동호회, 전남광주서 국향대전 알리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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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찾아 3년째 자발적 홍보 봉사…10월 23일 개막 앞두고 관광객 유치 나서

함평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3년 연속 자발적인 거리 홍보를 이어가며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최근 광주 충장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향대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회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축제장 입구와 주요 번화가를 돌며 홍보 리플릿을 나눠줬다. 국향대전 개최 일정과 주요 볼거리를 소개하고, 올가을 함평을 찾아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겨 달라고 안내했다.
단순히 홍보물을 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의 매력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현장 중심 활동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 3년째 이어진 자발적 봉사, 지역 축제에 힘 보태
이번 홍보는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3년 연속 이어오고 있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이다.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 광주를 찾아 함평의 대표 가을 축제를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주민과 민간단체가 직접 홍보에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축제 개최지인 함평을 벗어나 광주 도심의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국향대전을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축제장을 찾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을철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뤄진 홍보인 만큼, 광주권 관광객의 함평 방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리플릿 전달하며 개최 일정·주요 볼거리 소개
회원들은 충장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향대전 안내 리플릿을 직접 전달했다. 어깨띠를 두르고 축제장 입구부터 번화가까지 이동하며 축제의 개최 기간과 주요 볼거리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축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온라인 홍보와는 다른 대면 소통의 장점이 있다. 축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아직 국향대전을 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함평의 가을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지역 축제를 널리 알리는 민간 홍보 활동의 사례로도 주목된다. 국화를 사랑하는 동호회원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보태며 축제 홍보의 주체로 나선 것이다.
◆ 김행민 회장 “아름다운 국화와 함평의 가을 만끽하길”
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국향대전을 찾아 아름다운 국화와 함평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호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국향대전의 개최 소식을 알리는 한편,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와 국화 전시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보탰다.
◆ 10월 23일 개막…‘신화의 국화동산’ 주제로 11월 8일까지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신화의 국화동산’이다.
축제장은 신화의 동산을 아우르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와 한층 풍성해진 공간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국향대전을 통해 가을철 관광객을 맞이하고 지역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광주 도심에서 시작된 동호회원들의 홍보 활동이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깊어가는 가을, 국화 향기와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국향대전이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