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응급대응 실전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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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97명 대상 적십자사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현장 안전 전문성 강화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예비 객실승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항공서비스 분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항공서비스학과는 교내 황룡관에서 재학생 97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수료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학년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광주여대 앵커사업단이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협조해 추진했으며, 학생들이 항공서비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능력과 위기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객실승무원 필수 역량, 응급상황 대응 능력에 초점
항공 객실승무원은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뿐 아니라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건강 이상에 대처해야 한다. 특히 제한된 공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적절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이러한 직무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응급상황의 유형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습득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 심폐소생술부터 상황별 응급처치까지 실습
교육은 심폐소생술(CPR)의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절차를 익혔다.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해 위급한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도 다졌다.
응급처치는 정확한 지식뿐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만큼,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반복적으로 익히는 실무형 교육에 무게를 뒀다.
◆ 수료증 취득으로 취업 준비 경쟁력 높여
이번 교육은 안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되도록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과정을 통해 객실승무원에게 요구되는 응급대응 능력을 익히고, 대한적십자사 수료증을 취득할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항공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의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서비스 지식에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더함으로써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승객 서비스와 안전관리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 유관기관 협력 확대…현장형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앞으로도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전문성과 안전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취업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도록 교육의 현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대학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역시 이러한 교육 방향의 하나로 추진됐다.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앞으로도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 서비스 전문성을 두루 갖춘 예비 객실승무원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