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박진영, 사진관 암막 천 아래 단둘이…심상찮은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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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박진영이 종로 사진관에 단둘이 들어선 ‘100일의 거짓말’ 5회 스틸이 공개됐다.
4회 최고 시청률 10% 돌파 속 5회는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김유정과 박진영이 종로의 한 사진관에 단둘이 들어선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5회 방송을 이틀 앞둔 22일 이가경(김유정 분)과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 분)의 사진관 스틸컷을 내놓았다. 경성역 첫 만남 이후 의심과 경계 속에서 얽혀온 두 사람 사이에 달라진 기류가 포착된다. 5회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넷플릭스 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는 발목을 치료받은 가경이 히데오에게 좋아한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들키지 말라는 조언을 듣는 장면이 담겼다.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 나한테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 100일의 거짓말

카메라 앞 이가경, 눈을 떼지 못하는 사토 히데오

공개된 스틸에는 카메라 앞에 앉아 환하게 웃는 이가경과 그를 바라보는 사토 히데오의 모습이 담겼다. 이가경의 미소에 저절로 시선이 향하는 사토 히데오의 눈빛은 이전보다 한결 따뜻해진 분위기를 전한다. 총독부 통역생과 통역관으로 마주해 서로를 살피던 관계에서 한 걸음 다가선 듯한 장면이다.

카메라 뒤편 암막 천 아래로 두 사람이 나란히 들어선 컷도 함께 공개됐다. 좁은 천 아래 한층 가까워진 물리적 거리가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준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5회, 독립군 심문 통역을 떠맡은 이가경

5회에서 이가경은 총독부 경무국장 후쿠다(김중희 분)의 지시로 체포된 독립군의 심문 통역을 맡게 된다. 밀정으로 활동하는 이가경이 같은 편일 수 있는 독립군의 심문 자리에 통역으로 서야 하는 상황이어서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는 사토 히데오는 이가경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이가경의 밀정 생존기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가 5회에서 펼쳐진다. 앞서 4회에서 사토 히데오가 이가경의 정체를 들킬 위기를 맞는 장면으로 회차가 마무리된 만큼,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이어지는 지점이기도 하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4회 최고 시청률 10% 돌파, 전 채널 1위

‘100일의 거짓말’은 방송 2주 차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4회는 최고 시청률이 10%를 넘어서며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앞서 4회 최고 시청률이 9.8%로 알려졌으나 이후 집계에서는 수치가 달라졌다. 마이데일리는 4회가 전국 가구 기준 9%, 최고 10.6%를 기록한 것으로 전했다.

tvN의 주요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4회 평균 시청률 9.0%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앞서 집계된 바 있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공식 스틸 (사진=tvN)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4위, 화제성 2위

해외 반응도 나타난다.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100일의 거짓말’은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부문 4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의 같은 기간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작품이 2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유정이 2위, 박진영이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00일의 거짓말’의 김유정 (사진=뉴스1)
‘100일의 거짓말’의 김유정 (사진=뉴스1)

김현주·이무생·진선규까지, 출연진 호흡

작품에는 김유정·박진영 외에도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한다. 극 중 김현주는 유소란, 이무생은 유필립, 진선규는 사토 신이치 역을 맡았다. 마이데일리는 3년 만에 복귀한 김현주와 일본인 캐릭터로 변신한 진선규 등 베테랑 배우들의 활약이 작품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다섯 배우는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의 ‘티벤터뷰’ 영상에도 함께 출연했다. 영상에서는 분량이 꽉 차게 토크를 나누고 서로를 놀리는 모습과 함께 팝핀 댄스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해당 영상 제목에는 ‘백일 가족’이라는 표현이 붙었다. 작품은 티빙에서도 스트리밍된다.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총독부 통역관의 100일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tvN 20주년 특별기획으로 편성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출은 유인식·김윤진이 맡고 극본은 류보리가 썼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과 낭만크루가 담당한다. 5회는 24일 방송되며, 사진관 장면이 어느 대목에서 펼쳐지는지도 이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