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 7.0%로 동시간대 1위…주말 안방 사로잡은 한국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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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이 문세윤의 물풍선 장난에 갯벌 벌칙에 당첨됐다.
서산 벌금 청산 레이스 마무리는 닐슨코리아 7.0%로 동시간대 1위다.

김종민이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조력자 문세윤의 돌발 장난에 퇴근 벌칙 면제 기회를 놓치고 갯벌에 남겨졌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김종민은 구제 미션 정산 도중 문세윤이 물풍선을 터뜨리는 바람에 이용진과 동점이 됐고, 승자 결정전에서 패했다.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펼쳐진 ‘벌금 청산 레이스’의 마지막 이야기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0%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물풍선 하나가 갈랐다…문세윤 장난에 “지면 널 죽일 거야”
사건은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열린 구제 미션에서 벌어진다. 퇴근 벌칙 대상자인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 가운데 단 한 명만 벌칙을 피할 수 있는 미션으로, 마지막 물 보급 과정에서는 물풍선 받기가 더해진다. 각자가 받아낸 물풍선 개수가 최종 결과를 좌우하는 방식이다.
김종민의 물풍선을 정산하던 중 조력자 문세윤은 승리를 확신한 나머지 들고 있던 물풍선을 터뜨리는 돌발 행동을 한다. 예상치 못한 장난에 당황한 김종민은 “지면 널 죽일 거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최종 집계에서 김종민과 이용진의 물풍선 개수는 같게 나왔고, 이어진 승자 결정전 끝에 이용진이 벌칙 면제 티켓을 거머쥔다.
진작에 구제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김종민은 허무하게 퇴근 벌칙에 당첨된다. 그는 “다 저 놈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문세윤에게 물풍선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갯벌에 남은 김종민은 이기택과 함께 바지락 10kg을 채취하는 벌칙을 수행한 뒤에야 서산 여행을 마친다.

머리에 물 싣고 갯벌 완주…구제 미션의 규칙
구제 미션은 2인 1팀으로 진행된다. 문세윤, 이준, 딘딘이 각각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의 조력자로 나서 머리 위에 물을 싣고 갯벌까지 이동하고, 도착했을 때 물을 가장 많이 남긴 팀이 벌칙 면제권을 얻는다.
미션 내내 이기택이 물을 계속 흘리면서 승부는 김종민과 이용진의 2파전으로 좁혀진다. 마지막 물 보급 미션인 물풍선 받기에서는 상위권 두 사람의 접전이 이어지고, 김종민은 한때 승기를 잡은 상태로 정산 단계에 들어선다. 문세윤의 장난이 없었다면 벌칙을 피할 수 있었던 흐름이어서 허탈함이 더 크게 전해진다.

‘미션! 경매합니다’에서 갈린 운명…최다 벌금 문세윤이 1위
퇴근 벌칙 대상자는 전날 ‘벌금 청산 레이스’의 마지막 기회였던 ‘미션! 경매합니다’에서 정해진다. 각자의 벌금 딱지를 줄일 수 있는 미션에서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은 딱지 차감에 실패해 다음 날 퇴근 벌칙 후보가 된다.
반면 ‘딱복 사건’을 일으켜 최다 벌금 딱지를 받았던 문세윤은 레이스 1등을 차지하며 퇴근 벌칙을 면제받는다. 가장 많은 벌금을 떠안았던 멤버가 최종 1위에 오르고, 김종민은 조력자로 나선 그 문세윤 때문에 갯벌에 남는 결과로 이어진다.
로봇 댄스 퀴즈에 과몰입…바비큐 재료는 세 가지만
벌금 청산 레이스를 마친 멤버들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육해공 바비큐 10종 세트가 걸린 저녁 복불복에 도전한다. 단체 로봇 댄스를 추면서 퀴즈를 풀어야 하는 미션이다.
멤버들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춤에 더 몰입한 나머지 정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한다. 결국 10종 가운데 세 가지 재료만 확보하는 데 그친다.

손발 묶고 안대 쓴 탈옥 미션…3분 45초 초과로 야외 취침
저녁 식사 후에는 잠자리 복불복이 이어진다. 보호대를 착용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블록버스터 찍을 준비 되었나요?”라고 묻고, 멤버들은 안대를 쓴 채 손발이 결박된 상태로 감옥 세트장에 들어간다.
안대를 벗은 여섯 멤버에게 주어진 과제는 제한 시간 15분 안에 교도관을 피해 소나무 숲을 지나 차량에 전원이 탑승하는 것이다. 숫자의 규칙을 파악하는 첫 번째 문제를 빠르게 풀고 손에 묶인 자물쇠를 푼 뒤 서둘러 탈옥에 나서지만, 교도관 역할의 NPC들과 서치라이트가 곳곳을 지키면서 탈출 계획은 순조롭지 않다.
그래도 멤버들은 빠르게 차량의 위치를 파악해 제한 시간 종료를 앞두고 차례로 탑승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용진과 이준이 검거되면서 제한 시간이 3분 45초 초과되고, 돌림판 결과 여섯 멤버 중 김종민과 이용진이 야외 취침을 하게 된다. 탈출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도우며 팀워크를 보여준다.

7.0% 동시간대 1위…분당 최고 10.1%는 다음 여행 예고 장면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0%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멤버들이 모든 벌금을 청산하고 다음 여행을 예고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1%까지 올랐다.
이로써 지난 여행에서부터 이어진 ‘딱복 사건’은 벌금 청산 레이스와 감옥 탈출, 갯벌 벌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며, 여섯 멤버는 서산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에서 새로운 미션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