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김치에 미식관광·웰니스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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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축제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학생 40명 참여해 현장 실무 경험

광주여대(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청 시민숲 일원에서 열린 ‘2026 광주김치축제’에 참여해 김치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웰니스 로컬브랜딩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특화자원인 김치를 활용해 차별화된 K-Food 콘텐츠를 개발하고, 학생들이 축제 현장에서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앵커사업단은 축제 현장에서 ‘김치·광주 미식관광 LAB’과 ‘김치 오감 웰니스 LAB’ 등 2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미식관광 LAB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묵은지비빔밥을 만들고 김치떡갈비와 토마토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리뾰시카빵과 토마토잼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김치를 주제로 한 포춘쿠키와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통 식재료인 김치를 요리와 놀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치 오감 웰니스 LAB에서는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구미젤리와 젤리스틱 시식, 스트레스 측정, 김치 만다라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식품 체험에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접목해 방문객들이 김치를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감각과 활동을 통해 경험하도록 했다.
특히 ‘김치 오감 웰니스 미션’을 운영해 김치 만들기와 시식, 문화 체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김치를 전통식품에서 건강과 문화, 놀이가 결합된 웰니스 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과 교수 등 40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식품영양·미용·마음교육·항공서비스·사회복지상담 등 여러 전공 분야가 협력해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사전 기획부터 체험 준비, 현장 부스 운영, 방문객 응대까지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축제 기획과 운영, 서비스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활동은 대학의 전공 교육과 지역축제를 연계하고, 김치와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식품·문화·마음건강 융합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여대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특화자원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K-Food와 웰니스를 결합한 미식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