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전혜지, 눈치 빠른 서민주의 직진…비하인드컷 속 온도차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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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지가 ‘사랑이 온다’ 서민주의 직진 매력과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25회에서 민주는 어머니 혜숙과 한규오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배우 전혜지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빠른 눈치와 거침없는 행동력을 앞세운 서민주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촬영 현장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비하인드컷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5일 일요일 방송된 25회에서 민주는 어머니 혜숙(김경화 분)의 수상한 반응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확인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짧은 분량 안에서도 인물의 성격이 선명하게 드러난 장면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KBS가 공개한 26회 예고 영상에는 위기에 놓인 무진(하석진)을 곁에서 지키려는 규림(안희연)의 모습과, 규영(박유나)·규서(박수오)에게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담겼다. 새 출발을 맞은 규오(배윤규)가 희나(정보민)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순간을 맞는다는 내용도 예고됐다.
어머니와 찾은 사찰에서 마주한 뜻밖의 상황
25회에서 민주는 어머니 혜숙과 함께 사찰을 찾는다. 그곳에서 규림(안희연 분)이 동생 한규오(배윤규 분)의 사업 번창과 행복을 기원하며 밝혀둔 소원초를 본 혜숙이 갑작스럽게 “한규오?”라고 반응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혜숙은 곧바로 규림에게 한규오를 어떻게 아느냐고 캐묻기 시작한다. 규오의 인상착의까지 정확히 설명하며 행방을 묻는 혜숙의 모습에 곁에서 지켜보던 민주의 표정에도 의문이 번진다. 민주는 어머니의 질문이 이어지는 동안 점차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다.

“엄만 한규올 어떻게 알아?”…허점을 짚는 직진 화법
규림이 자리를 떠난 뒤에도 민주의 의심은 가시지 않는다. 민주는 혜숙에게 “엄만 한규올 어떻게 알아?”라고 직접적으로 묻는다. 혜숙이 한규오가 동생이라고 둘러대자 “나 한규오라는 외삼촌 없는데?”라고 곧장 받아치며 허점을 짚는다.
이어 민주는 “수상해. 뭔가 아주 몹시, 기분 나쁘게 수상해”라고 중얼거린다. 어머니와 한규오 사이에 숨겨진 관계가 있음을 직감하는 대목이다. 돌려 말하지 않는 말투와 빠른 판단력이 서민주라는 인물의 개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규오, 혹시 제비니?”…희나에게 보낸 메시지
의심이 생기자 행동도 빠르다. 민주는 곧바로 희나에게 “한규오, 혹시 제비니?”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확인에 나선다. 궁금한 것은 바로 확인하는 추진력과 단도직입적인 말투가 짧은 장면 안에 함께 담긴다.
민주가 어머니 혜숙과 한규오 사이의 관계를 파고들기 시작하면서 향후 이어질 갈등에도 불씨가 놓인다. 규림이 소원초에 담은 한규오의 이름이 혜숙과 민주 모녀 쪽으로 이야기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는 셈이다. 민주의 질문이 어떤 답으로 돌아올지는 이후 방송에서 이어진다.

블랙 재킷부터 소원초까지, 컷마다 다른 전혜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극 중 서민주와는 또 다른 전혜지의 모습이 담겼다. 전혜지는 블랙 재킷 스타일링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같은 옷차림에서도 촬영 중인 민주와는 결이 다른 차분한 인상이다.
사찰 장면의 소품인 소원초를 든 채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에서는 밝은 매력이 묻어난다. 대본을 들여다보며 촬영에 집중하는 차분한 표정도 포착됐다. 컷마다 분위기가 달라 극 중 직진형 캐릭터와 촬영장 밖 전혜지의 온도차를 확인할 수 있다.

25회 시청률 16.3%…매주 토·일 오후 8시 방송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사랑이 온다’ 2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3%를 기록했다. 25회는 한규서(박수오 분)가 친모의 편지를 받고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과 함께 민주가 혜숙의 비밀을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 회차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