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기업 육성 본격화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357억 원 투입해 산업 기반 구축…8개 기업 입주·연구개발 및 투자유치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시장 민형배)가 목포신항을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업 지원과 투자유치에 나섰다.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29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주요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29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주요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9일 목포신항에서 해상풍력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산업혁신 거점이다. 정부 지원사업인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총 357억 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과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항만운송장비 도입 등을 추진했다.

센터는 147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3,262㎡ 규모로 조성됐다. 기업입주실과 통합관제센터, 홍보관 등을 갖췄으며, 현재 해상풍력 관련 기업 8개사가 입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29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29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입주기업들은 작업자 이송선박(CTV) 설계·건조부터 풍황자원 분석, 해저케이블 시공, 해상풍력발전 설비 설치와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기업과 연구기관의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발전단지 모니터링 등으로 해상풍력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과 강성휘 목포시장, 정학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신회식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강성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해상풍력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관 기념행사에 이어 해상풍력발전단지 통합관제시스템 시연을 참관하고, 입주기업을 방문해 주요 기술과 사업 현황을 살펴봤다.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29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29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목포신항의 항만·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아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백승주 부시장은 “해상풍력은 전력 생산을 넘어 조선과 기자재, 항만·물류 등 다양한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미래 핵심산업”이라며 “플랫폼센터가 기업과 기술, 연구기관을 연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강점을 모아 해상풍력을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의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 투자 확대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