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뒤 연쇄 폭발 가정…대전시-중구, 재난 대응 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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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기관·200여 명 참여
주민 대피부터 인명 구조·화재 진압까지 실전 점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와 중구가 위험물 위반차량 화재로 연쇄 폭발이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와 중구는 30일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합동 실시했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토론훈련을, 중구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는 실제 장비를 동원한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시청 13개 협업부서와 소방·경찰·군부대 등 16개 기관과 시민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주민 대피,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복합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현장 협력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재난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극한 상황에서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