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행사장서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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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안관 및 공무원 합동으로 축제장 내 밀집 사고 방지 및 안전신문고 홍보 실시

지난 29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자체 주관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담당하는 민간 단체와 행정 인력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 다중 밀집 행사 대비 현장 안전 수칙 집중 홍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로,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발생 위험성이 상존한다.
이에 함평군은 축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간 충돌, 넘어짐, 시설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칙을 방문객들에게 안내했다. 지정된 관람 동선 준수, 우측통행 유지, 인파가 몰리는 좁은 구간에서의 질서 유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임시로 설치된 무대나 관람석, 각종 체험 시설물을 이용할 때 반드시 안전 관리 요원의 통제에 따르고 규정된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람객 개개인의 자발적인 질서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 및 안전보안관 역할 강화
이번 안전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함평군은 소속 공무원과 지역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합동 홍보반을 편성해 현장에 투입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찾아내고 신고하며, 지자체의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합동 홍보반은 행사장 곳곳을 순찰하며 관람객들에게 안전 수칙이 적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지자체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자원인 안전보안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안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 가을철 안전신문고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및 참여 독려
캠페인 현장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되었다. 특히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시행 중인 ‘가을철 안전신문고 집중 신고제’에 대한 안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도로 파손, 시설물 훼손,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합동 홍보반은 관람객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방법과 구체적인 신고 절차를 시연하며, 축제장뿐만 아니라 거주지 주변에서 발견되는 사소한 안전 위협 요소라도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했다. 함평군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대형 재난을 막는 핵심적인 예방 기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 및 정책 추진 방향
함평군은 남은 국향대전 기간 동안에도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축제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돌발적인 기상 악화나 인파 밀집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매뉴얼을 가동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캠페인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대형 축제인 만큼, 사소한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사고 제로(Zero)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안전보안관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일상 속 숨은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치함으로써,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지역 사회 전반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