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텍,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손잡다...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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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텍·폴리텍,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손 맞춰
산학협력으로 '실무형 인재'와 '청년 일자리' 동시 해결

[경북=위키트리] 이율동 선임기자=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플랜텍은 지난달 26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플랜텍 민영위 부사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기술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연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한 인재 확보 기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플랜텍이 보유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산업설비 분야의 기술력과 한국폴리텍대학의 전문기술 교육역량을 결합해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공동 개발, 산업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우수 기술인재 확보, 임직원 특강 및 멘토링,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플랜텍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인턴 및 계약직 연계 과정을 거쳐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플랜텍 민영위 부사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플랜텍과 함께 보는 산업현장의 현재와 미래'로 산업현장의 변화와 전망,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AI·로봇 자동화, 수소산업 등 미래 산업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또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과 취업 준비 방향을 공유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플랜텍은 1982년 설립 이후 철강플랜트 분야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및 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발전·환경 분야를 시작으로 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BHS), 수소 및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 산업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는 플랜트 전문기업이다.
플랜텍은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산학 간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산업현장 실무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미래 신사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