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민 하나로 뭉쳤다…시 승격 30주년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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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지역 아우른 화합 한마당

경기 파주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걷고 뛰며 화합을 다졌다.

파주 시민 하나로 뭉쳤다…시 승격 30주년 체육대회 성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 가족이 함께한 걷기대회와 읍면동별 체육경기가 어우러지면서 지역의 세대와 공동체를 잇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파주시(시장 손배찬)는 ‘하나 되는 파주, 함께 뛰는 시민’을 슬로건으로 개최한 ‘파주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 시민 하나로 뭉쳤다…시 승격 30주년 체육대회 성료

이번 대회는 시 승격 3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난 30년간 파주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의 중심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자리했다. 특히 ‘파주 시민 온 가족 걷기대회’에는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세대를 넘어 건강의 의미를 나누고 가족 간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걷는 모습은 세대 간 소통이라는 행사 취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됐다.

파주 시민 하나로 뭉쳤다…시 승격 30주년 체육대회 성료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는 지역별 단합과 협동심을 확인하는 무대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승부차기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주민 화합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마다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주민들이 서로 응원하고 힘을 모으면서 경쟁을 넘어 지역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기 결과 남성 승부차기에서는 탄현면이 우승했고, 여성 승부차기와 줄다리기, 주민 화합 계주에서는 적성면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단체줄넘기 우승은 파주읍이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 지역이 나뉘면서 각 읍면동의 참여와 경쟁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파주 시민 하나로 뭉쳤다…시 승격 30주년 체육대회 성료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는 파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 승격 30주년을 시민의 참여와 화합으로 기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시의 성장은 인구와 기반시설, 산업 규모의 확대뿐 아니라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공유할 때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족 단위 참여와 읍면동별 경기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파주 시민 하나로 뭉쳤다…시 승격 30주년 체육대회 성료

손배찬 파주시장은 “파주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시민화합 체육대회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화합과 소통의 축제”라며 “3대 가족이 함께 걷고, 읍면동이 함께 뛰며 하나 되는 모습 속에서 파주의 미래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시책을 통해 시민 화합과 참여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