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박스, 일본 가나가와현에 3번째 매장… 연내 3개 매장 체제 구축하며 현지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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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박스 일본 3번째 매장, 가족 친화적 쇼난 히라츠카 선택한 이유는?
K라이프스타일 쇼핑 명소, 올해 안에 68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아트박스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점은 지난 10월 30일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시의 대형 쇼핑몰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 3층에 약 26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이바라키현 츠쿠바 1호점, 9월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2호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다.
아트박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역별 매장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의 상품 선호와 브랜드 반응을 살피며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나갈 방침이다.

새 매장이 들어선 '라라시티 쇼난 히라츠카'는 옛 닛산 공장 부지를 재개발한 대규모 복합 생활권으로, 아파트와 병원, 시청, 미술관, 공원 등이 밀집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다. 도쿄역에서 JR 히라츠카역까지 약 1시간이 걸리며 역에서 쇼핑몰까지 직통버스가 운행되고, 넓은 주차장과 영유아·어린이 친화 시설도 갖춰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8월 문을 연 츠쿠바 1호점은 '교쿠코도'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지 매체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아트박스 입점 이후 한 달간 해당 매장 전체 매출이 전달보다 20% 늘었고, 매출 비중은 키링(21%), 피규어 등 블라인드박스와 스티커(각 9%)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아트박스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등 7개국에서 60개에 육박하는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68개 매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명동과 홍대, 성수 등 주요 상권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방문객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K라이프스타일'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연초 계획했던 일본 내 3개 매장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아트박스의 상품과 브랜드에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현지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의 특성과 고객 취향을 세심하게 살피며, 고객들이 아트박스만의 상품과 브랜드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