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남구 평생학습 축제 7일 개막…주민 성과 공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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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팀 참여해 무대 공연·작품 전시 및 12개 연령별 체험 부스 운영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구민들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정적 차원의 성과 공유회 성격을 띤다.
올해로 12회 차를 맞이한 본 축제는 ‘하나가 된 전남·광주, 배움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남구’라는 공식 주제 아래,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남구청 소관 부서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 소속 수강생들과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총 24개 팀이 참여한다. 분야별로는 무대 공연 6개 팀, 작품 전시 6개 팀,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평생학습의 제반 영역을 포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일정은 오후 1시 식전 행사로 시작된다. 해당 순서에서는 난타 공연을 필두로 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구성된 택견 생활체조팀의 시범 공연, 그리고 남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누리 앙상블’의 기악 연주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본행사에서는 지역 평생학습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관할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거행된다. 이와 함께 사전 진행된 우리말 글짓기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 및 우수 수상작 낭독 순서가 마련되어 문해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 공식 식순이 종료된 이후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주도하는 공연 마당이 전개된다. 무대에서는 셔플댄스와 같은 역동적인 신체 활동부터 에어로폰 및 각종 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의 학습 성과물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된다.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전시 구역에서는 시각적인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기초 교육 기회를 놓친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24점이 전시되어 기초 문해 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알린다. 또한,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및 공예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결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12개의 현장 체험 부스도 행사장 주변에 배치되어 운영된다. 일반 주민 체험 영역으로는 팝업북 제작, 기초 네일아트(손톱 정리), 풍선 공예(꽃 만들기), 과일 칩 강정 제조, 드립 커피 추출 실습,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바다 유리 및 커피박(커피 찌꺼기) 열쇠고리 제작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초등학생 및 중학생 등 청소년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및 과학 분야를 접목한 특화 부스도 별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기초 로봇 조립, 디지털 이미지 제작, 공간 정보 기반 지도 만들기 등의 실습이 가능하며, 소형 미니 탱크 및 스마트 집게 로봇 조종 체험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남구청 평생교육 담당 관계자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이 지난 1년간 축적한 평생학습의 결과물을 상호 교류하고 평생 교육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행정 계획과 관련하여 구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인프라 및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