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m 대형 포우리가 포천시 얼굴로…시청 광장에 이색 포토존 등장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낮에는 포토존, 밤에는 빛나는 랜드마크
경기 포천시청 광장에 높이 5.6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등장했다.

포천시 대표 캐릭터 ‘포우리’를 활용한 이색 공기조형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시청 광장에 포우리를 형상화한 대형 공기조형물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포천이 지닌 도시 이미지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조형물은 가로 5.3m, 세로 4.6m, 높이 5.6m 규모다. 시청 광장에 설치된 만큼 시민들이 청사 방문이나 광장 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낮에는 대형 포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밤에는 내부에 설치된 LED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순한 장식물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보고 사진을 남기며 포천의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셈이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홍보는 복잡한 정책이나 지역 정보를 설명하지 않고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릭터가 사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되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 공간에 캐릭터를 배치한 것도 이러한 홍보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포천시는 이번 조형물을 시청 광장에만 두지 않고 향후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등으로 옮겨 설치할 계획이다.
특정 장소에 고정된 홍보물을 넘어 지역 곳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관광지에서는 방문객의 사진 촬영을 유도하고,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서는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포천의 대표 캐릭터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같은 순회형 활용은 캐릭터 홍보와 관광·축제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조형물이 장소를 옮겨 다니면 행사와 관광지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포우리를 매개로 포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함께 소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역 캐릭터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도시를 기억하게 하는 상징이자 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소통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커다란 포우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포우리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