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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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위, 경과보고서 채택
'코드 인사' 논란·6500억 공사채 상환대책 보완 주문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가 '코드 인사' 논란과 경영능력 검정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에도 대전시의회 인사청문 문턱을 넘었다.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4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적격' 의견으로 의결했다.
이달 3일 청문회에서는 선거캠프와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경력을 둘러싼 인사 논란, 임원추천위원회의 재공모 경위가 쟁점이 됐다.
공사채 6500억 원 상환계획과 부채 관리대책이 구체적이지 않고, 오월드 적자 개선 방안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문회 전 취임식 준비와 이사회의 형식적 운영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특위는 여러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이 후보자의 34년간 도시행정·건설 분야 경력과 개선 의지를 고려해 적격으로 판단했다.
다만 공사채 상환 로드맵 마련과 이사회 운영 개선 등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조속히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