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소득기금 28억 원 푼다…연 1% 저금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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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12월 18일 신청 접수…개인 최대 2억 원·단체 최대 3억 원 융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연 1%의 저금리 융자를 통해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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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7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28억 원이다. 농업 분야는 물론 소상공인 등 비농업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70세 미만 주민이다. 농업 분야의 경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우선 선정한다. 농업 외에도 소상공인 등 지역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융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지원한다. 금리는 연 1%로, 시설자금은 개인 최대 2억 원, 단체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다. 운영자금은 개인과 단체 모두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설 확충이나 사업장 개선에 필요한 투자부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까지 폭넓게 지원해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주민은 먼저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를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와 관련 조건을 상담해야 한다. 이후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은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 자격과 사업 적격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 선정은 2027년 1~2월 중 이뤄진다.

군은 이번 기금 지원이 농업인의 영농 기반 확충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지역 사업자의 신규 소득원 발굴, 사업 운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소득지원기금이 군민들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기금을 활용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융자사업의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