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남구, 지정 착한가격업소 64곳 맞춤형 행정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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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및 공과금 지급·위생 환경 개선 등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목적

이번 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자발적으로 저렴한 가격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업소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켜 주기 위한 행정적 조치로 기획되었다.
남구청이 이번에 확정하여 제공하는 주요 인센티브 내역은 영업 활동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실물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으로는 사업장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현물 지급, 매월 발생하는 공과금에 대한 일부 재정 지원,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및 위생 관리를 위한 에어컨 종합 분해 청소 용역 제공, 그리고 해당 업소가 지자체 인증 기관임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알릴 수 있는 규격화된 ‘착한가격 업소 지정 현판’ 교부 등이 포함된다. 행정 당국은 종량제 봉투와 공과금 지원이 사업주의 직접적인 재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에어컨 청소 지원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관할 구역 내에서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곳은 일반 식음료를 판매하는 음식점 및 카페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미용실, 세탁소, 사진관, 목욕탕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구청이 파악한 업소별 주요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자장면을 한 그릇에 3,500원에 판매하는 중식당이 존재하는가 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 1,900원, 일반 찌개류 식사 5,000원, 삼겹살 1인분 1만 4,000원, 미용실 커트 비용 7,000원 등 현재의 전반적인 시장 평균 가격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가격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외식비 및 개인 서비스 요금이 급등하여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지출을 억제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남구청은 주민들이 이러한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보 제공 시스템을 정비했다. 관내 전체 착한가격 업소의 최신 현황 및 세부 정보는 남구청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생활정보’ 코너를 열람하면 누구나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베이스에는 개별 업소의 상호명, 정확한 도로명 및 지번 위치,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한 연락처, 그리고 주요 취급 품목 및 메뉴별 상세 가격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착한가격 업소는 현재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마진율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고수하여 지역 주민들의 가계 지출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매우 중요한 생활 밀착형 경제 주체”라고 규정했다.
이어 “행정 당국은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적극적인 대민 홍보 방안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내 전반적인 물가 안정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운영 방침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