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군산악회 회원 4명,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전달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이형식 회장 등 600만 원 기부… 진도군 누적 모금액 20억원 기록

진도군은 지난 7일 지산면 길은푸르미체험관에서 개최된 삼군산악회 진도 방문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삼군산악회는 진도, 해남, 완도 등 전남 3개 군 출신의 재경 향우들이 결성해 활동 중인 산악 모임이다. 회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도를 방문해 단합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에는 삼군산악회 회원 4명이 참여했다. 이형식 삼군산악회장이 600만원을 기부했으며, 김성주 삼군산악회 진도회장이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박일자 삼군산악회 여성회장과 이석현 진도서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 각각 100만원을 기탁하여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진도군에 접수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해남·완도 지역 향우들의 방문에 사의를 표하고, 전달된 기부금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사업에 집행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11월 기준 2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모금액이 연차별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군 측의 설명이다.
진도군은 확보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군민 복리 증진 및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집행 분야는 ▲출산 농가 및 주민을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의무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응급실 의료진 인건비 지원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마을 공동빨래방 운영 등이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의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한 지정기부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진도군은 향후에도 기부금의 투명한 집행과 효율적인 사업 배분을 통해 지역 내 필수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