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손에 들고 뛰는' 아르헨티나 가라이

2014-07-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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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위키트리 (SBS 영상을 이용해 만들었음)] 10일(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

[움짤=위키트리 (SBS 영상을 이용해 만들었음)]

10일(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네덜란드 경기에서 축구화를 손에 쥐고 뛰는 아르헨티나 에세키엘 가라이(Ezequiel Garay)가 포착됐다.

가라이는 후반 시작 직후 신고있던 왼발 축구화가 벗겨져 공을 경기장 밖으로 걷어냈다. 벗겨진 축구화는 손에 쥐고 오른발로 공을 쳐 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가라이가 정비한 후 재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경기 중 축구화를 비롯한 장비가 벗겨졌을 경우 반드시 다시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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