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곡 표절 의혹에 "변호사와 상담 중"

2014-08-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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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주영훈(@climix_joo)이 자신의 곡 '기쁨모드'를 가수 메간 트레이

[사진=연합뉴스]

주영훈(@climix_joo)이 자신의 곡 '기쁨모드'를 가수 메간 트레이너가 표절했다는 의혹 제기에 입장을 밝혔다.

26일 주영훈은 트위터에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All about that bass(올 어바웃 댓 배스)'와 '기쁨모드'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올 어바웃 댓 배스'는 빌보드 핫 100차트 2위까지 랭크됐던 곡이다.

이날 주영훈은 스타뉴스를 통해 "미국 가수 측의 답변을 들어 본 뒤 법적 대응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표절 의혹 제기를) 약 한달 전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교포들로부터 이미 접했다"며 "들어보니 논란 부분의 '키'가 똑같더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처음에는 저 혼자 호들갑 떤다고 생각할까 봐 조용히 추이를 지켜봤다"며 "저도 이 상황이 갈수록 여러 사람들에 알려지며 입장을 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스타뉴스를 통해 전했다.

'올 어바웃 댓 배스'와 주영훈 작곡,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비교한 영상이다.

[영상=유튜브 '이글홀든']

메간 트레이너의 곡 '올 어바웃 댓 배스' 뮤직비디오 영상이다.

[영상=유튜브 'MeghanTrainorV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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