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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칼 갈아요. 칼" 아저씨 떠오르게 하는 영상

2014-12-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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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아요. 칼"골목길을 누비던 그 목소리. '칼 갈아요' 아저씨의 구성진 목소리는 요

"칼 갈아요. 칼"

골목길을 누비던 그 목소리. '칼 갈아요' 아저씨의 구성진 목소리는 요즘은 듣기 어렵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골목길도 추억이 되어버렸다.

추억의 골목길을 누비고 다녔던 '칼 갈아요' 아저씨의 목소리가 돌연 '유튜브'에 나타났다.

마치 때를 기다렸다는 듯, 동영상 속 노인은 느릿한 어조로 "칼 갈아요, 칼"을 외친다.

[유튜브 'komaco ad']

노인의 목소리는 구성지다. 한편으론 엄숙하다. 노인의 목소리와 움직임은 단순히 '칼을 간다'라는 인상을 넘어선다.

칼을 갈며 때를 기다렸고 이제 칼을 빼들 때가 됐다는 엄숙한 선언처럼 들린다. 오랜 시간 날을 세워 온 칼 갈이 장인의 뒷모습. 동영상의 마지막 장면은 여운이 길다.

"칼 갈아요. 칼"이란 구성지면서 엄숙한 목소리를 끝으로 "2015년 1월 '다시 당신의 칼을 들어라.'"라며 티저 영상은 본편을 예고했다

티저는 본편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낸다. 추억의 골목길을 누비고 다녔던 '칼 갈아요' 아저씨의 목소리에 힘을 실은 영상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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