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대표와 2차 대질심문에 화요비 "무섭고 떨리지만..."
2015-02-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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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화요비가 전 소속사 대표와의 2차 대질심문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6일

[연합뉴스]
가수 화요비가 전 소속사 대표와의 2차 대질심문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6일 오후 화요비는 전 소속사 대표와의 2차 대질심문을 위해 서울 자양동 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무섭고 떨리지만 사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연에서 실신했던 것이 사건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앞서 화요비는 지난해 8월 4일 전 소속사 대표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전 소속사 대표는 10억 원 상당의 투자 계약을 하면서 화요비 인장을 임의로 제작해 날인하는 등 투자금 변제의 책임을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화요비는 연말 공연을 앞두고 전 소속사 대표와 1차 대질심문을 가졌다.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연말 공연 도중 실신해 응급실로 옮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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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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