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유혹 못하게' 여자친구 살찌게 한 남성

2015-04-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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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웨이보] 한 중국 여성이 자신의 체중을 두 배로 만든 남자친구의 프러포즈에 응했다.

[이하 웨이보]

 

한 중국 여성이 자신의 체중을 두 배로 만든 남자친구의 프러포즈에 응했다.

1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광동성의 양타이(20)라는 여성은 유판(25)과 교제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체중이 두 배로 불어났다. 

이는 여자친구를 영원히 자신의 곁에 두고 싶어 한 유판의 계략 때문이었다. 유판은 다른 남성들이 여자친구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질투를 느껴 여자친구를 살찌우기로 결심했다.

그는 돈을 매일 펑펑 쓰면서 양타이에게 거대한 양의 식사를 하게 했다. 그는 심지어 한밤중에도 양타이를 깨워 간식을 먹였다. 그러는 사이 양타이의 몸무게는 50kg에서 90kg로 늘어났다.

이후 유판은 페레로 로쉐로 만든 부케로 양타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의 프러포즈 역시 음식점이 줄지어 늘어선 거리에서 이뤄졌다. 친구들은 이 커플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사진을 들고 서 있었다. 

유판의 프러포즈는 양타이가 승낙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유판은 결혼을 하면 양타이에게 더 많은 음식을 먹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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