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없어서 못 판다는 '수박 토스트'
2015-05-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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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guy just can't keep up with demand for his w
This guy just can't keep up with demand for his watermelon toast http://t.co/muZ15iK4Jf pic.twitter.com/jlvtVHr8xB
— Metro (@MetroUK) 2015년 5월 12일
덥고 끈적끈적한 여름, 시원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박보다 맛있는 게 있을까? 대만에 출시된 수박 모양 빵이 화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1일(현지시각) 대만 북부지역 일란 카운티 지미스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수박 토스트를 소개했다. 수박 토스트는 수박을 닮은 정사각형 모양 빵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미스 베이커리 주인 리원파는 더운 여름날 어린이들이 즐겁게 빵을 먹을 수 있도록 수박 토스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대만은 여름에 평균 섭씨 30도 중반의 기온을 보이는데, 아이들이 이때 입맛을 잃어버리곤 하기 때문이다.
리원파는 분말 차, 딸기, 대나무 숯 등의 식용 색소로 초록, 빨강, 노란색을 만들어 수박색을 표현했다. 이후 수박 토스트는 식빵처럼 오븐에 구워진다.
지미스 베이커리는 하루에 수박 토스트 빵 100개를 굽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대만에서 직접 빵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No-Frills Recipes'가 공개한 요리법을 참고해 수박 토스트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여름에는 색다른 수박 토스트에 도전해보자.
Watermelon Breadhttp://www.nofrillsrecipes.com/2014/11/watermelon-look-like-raisin-bread.html
Posted by No-Frills Recipes on 2014년 11월 1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