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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았는데도 뻣뻣하다? 문제는 '녹물'

2015-07-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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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감은 뒤 머리카락이 뻣뻣한 느낌이 든다?□ 샤워 후 건조하고 따갑거나 가려움이 느

□ 머리 감은 뒤 머리카락이 뻣뻣한 느낌이 든다?

□ 샤워 후 건조하고 따갑거나 가려움이 느껴진다?

□ 비누를 사용할 때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 화장실 바닥 타일 사이사이가 붉게 변했다?

□ 세수나 양치할 때 물에서 쇠 냄새가 난다?

이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해당 사항이 있는가? 그렇다면 수돗물 속 녹물을 의심해야 한다.

위키트리 일러스트=김이랑(@goodrang)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은 2014년 기준 전국 상수도관 4개 가운데 1개꼴이다. 30년이 넘은 노후관도 전체의 7%에 달한다.

향후 전망을 보면 노후관 상태는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 30년 이상된 노후관만 보더라도 그렇다. 2014년 기준 7% 였던 30년 넘은 노후관은 2020년에는 17%, 2030년에는 51%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오래된 관은 녹, 물때 등 이물질이 엉켜 내부가 엉망이다. 두껍게는 1.5cm까지 쌓인 녹 덩어리를 지나면 정수장에서 고도의 처리 과정을 거친 깨끗한 물이라고 해도 수도꼭지에서는 '녹물'이 되기 일쑤다.

유미영 씨 (38세. 서울 성북동)

얼마 전에 이사를 한 미영 씨는 새로운 걱정을 떠안았다. 이사 온 집 수도꼭지를 돌리면 노란 녹물이 콸콸 쏟아지기 때문이다. 심한 쇠 냄새는 덤이었다.

가족이 씻고 양치할 때마다 녹이 섞인 물로 하는 것 같아 늘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미영 씨. 수도관을 교체하려니 수도배관 대공사 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냥 쓰자니 불안해 수도꼭지만 봐도 화가 난다고 한다.

이민지 씨 (31세. 서울 잠실동)

민지 씨는 노랗다 못해 새빨간 녹물이 나오는 집에서 살고 있다. 특히 온수 사용 시에는 녹물이 더 심한데 아이들 샤워할 때는 녹물을 확실히 빼기 위해 맑은 물로 바뀌어도 5분을 더 틀어 놓는다.

하지만 수돗물 속 잔류염소도 아이들 피부 건강에 안 좋다는 소리를 들어 눈에 안 보이는 것까지 모두 씻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녹물이 빠질 때까지 물을 틀어 놓아야 하는 번거로움부터 심한 녹 냄새, 화장실 바닥 타일에 낀 녹물때까지. 녹물 때문에 생기는 생활 속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다.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녹 역시 문제다. 녹물이 의심되지만 눈으로 확인이 안될 때 그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선 자가 검사나 수질검사를 하는 편이 좋다.

우리 집 수돗물에 녹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1. 집에서 자가 검사하기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투명한 그릇이나 흰 그릇에 수돗물을 받아 놓고 그대로 두었다가 2~3시간 뒤 이물질, 앙금이 그릇 바닥에 있는지 확인한다.

이때 투명한 그릇에 받은 물을 형광등에만 비춰봐도 녹이 포함돼 있는지 아닌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녹이 포함된 물은 밝은 빛 아래에서 확연히 누렇게 보인다.

2. 수질 검사 의뢰하기

flicker.com

정확한 검사를 원한다면 거주 지역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수질검사가 접수되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준다. 맛과 냄새 검사는 물론 잔류염소,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이 포함돼 있는지 알 수 있다.

'녹물과 완전한 이별'...수도 배관 전체를 교체할 수 없다면?

자가검사와 수질검사를 하고 녹물이 확인되면 어떻게 녹물을 제거해야 할까.

가장 정확한 방법은 수도배관 교체다. 하지만 집으로 연결되는 상수도관 자체가 노후됐을 때는 이마저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비용이 든다는 것 뿐 아니라 번거로운 대공사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수도배관 교체 등 '큰 일'을 치르지 않고 간단하게 녹물과의 이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온 많은 업체들이 최근 고성능 녹물제거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미네르바와 듀벨 등 필터 업체에서는 녹물과 배관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필터를 내놨다. 이 필터는 샤워기 헤드나 수전에 필터를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물 속 자극물질을 제거해준다.

코웨이는 이보다 한 층 진일보한 제품을 내놨다. 보이는 녹물은 물론, 보이지 않는 녹과 잔류염소, 부유물질까지 제거해주는 3중 복합필터 시스템을 갖춘 '클린워셔'를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녹물로 꽤나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룹 M.I.B 멤버 강남이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튜브 'coway story'

일반적으로 녹물 필터는 녹으로 인해 변색된 필터가 그대로 노출되어 욕실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반면 '클린워셔'는 다이아몬드 컷팅 디자인 커버 속에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외관이 깔끔하다. 또한 WQA 인증과 아토피 안심인증을 획득한 우수한 필터성능을 자랑한다.

코웨이 측에 따르면 걸러진 녹물 속 유해물질은 클린워셔에 탑재된 반투명 필터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도배관이나 상수도관을 통째로 바꿀 수 없는 바에야 강남처럼 샤워기에 설치하는 고성능 녹물제거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이 최선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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