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으로 재판

2015-09-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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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대원씨아이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가 1996년 총 31권으로 완결한 후 19년 만에

이하 대원씨아이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가 1996년 총 31권으로 완결한 후 19년 만에 ‘오리지널판’으로 재발매된다.

14일 만화 출판기업 대원씨아이는 오는 22일부터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을 재발매한다고 밝혔다. 1990년대에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은 2001년 ‘슬램덩크’ 완전판(컬러 페이지 등을 복원한 만화 신장판의 한 형태) 발매와 함께 절판됐다.

1990년대 출간된 ‘슬램덩크’는 시대 분위기상 삭제된 장면이 있었지만,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은 디지털 편집으로 명장면과 대사를 그대로 살렸다. 게다가 ‘슬램덩크’ 완전판에서 생략됐던 코믹스러운 컷을 모두 되살릴 예정이다.

‘슬램덩크’ 오리지널 판은 사쿠라키 하나미치 같은 일본식 이름이 아닌 예전처럼 강백호와 서태웅, 윤대협과 같은 익숙한 한국식 이름을 사용한다.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은 9월 22일부터 매달 5권씩, 그리고 5권씩의 박스판 세트구성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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