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밝힌 '박석민 급소 태그' 뒷 이야기

2015-09-17 17:13

add remove print link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 SPOTV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9) 선수가 '급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 SPOTV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9) 선수가 '급소 태그'에 대해 해명을 내놨다.

박병호 선수는 지난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 앞서 스포티비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박 선수는 지난 13일 경기서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 선수(30)의 급소를 태그 한 일명 '급소 태그'에 대해 언급했다.

박 선수는 "(박석민 선수와) 매 경기 만날 때마다 장난을 잘 쳤는데 그날도 먼저 제 뒤통수를 치면서 도발을 했다"며 사건 일정 부분에 박석민 선수의 탓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견제가 오면 허벅지 태그를 한 번 세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것도 허벅지를 먼저 때리고 (급소에) 맞은 건데 많이 아파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재밌는 얘기로 끝날 일이다. 다음날 같이 밥 먹었다"라며 두 사람의 '우정 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