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공개한 '이케아에서 꼭 사야하는 상품'

네이버TV캐스트, JTBC '연쇄쇼핑가족'

개그우먼 김숙 씨가 이케아 추천 품목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에서는 김숙, 가수 박원 씨 등이 출연해 영수증 토크를 했다. 영수증 토크는 MC들이 한 주 동안 산 물건의 영수증으로 소비 패턴을 살펴보는 코너다.

이날 김 씨는 이케아에서 상품 75개를 구매하면서 58만5800원을 썼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지윤 씨는 이케아에 직접 가본 김 씨에게 꼭 사야 하는 품목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씨는 가장 먼저 'LED 전구'를 꼽았다. 그는 "세트 묶음이 좀 싸다"며 시중의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고 말했다.

JTBC '연쇄쇼핑가족'

이어 김 씨는 멀티탭과 리튬 전지를 살 것을 추천했다. 그는 "멀티탭을 반 값(2개 만원)에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느낌 있는 4단 선반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조립하는 데 두 시간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배우 김가연 씨는 자신의 추천 목록도 공개했다. 그는 "이케아에서 딱 하나 사가지고 왔다"며 일자형의 빨래건조대를 추천했다. 그는 "두 개를 사서 아기 옷용으로 사용 중"이라며 "공간을 많이 차지 않아서 좋다"고 설명했다.

JTBC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