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11월 8일 9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식"
2015-10-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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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홈페이지 배우 한그루(23) 씨가 오는 11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
배우 한그루(23) 씨가 오는 11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일간스포츠는 한그루 씨가 11월 8일 1년여간 만나온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한그루 씨는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얘기는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최근"이라며 "확정이 되고 나서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사랑하고 남자친구가 많이 아껴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많은 사람들이 혼전임신을 의심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소식에 소속사에서 "전혀 모르는 일이다. 들은 바가 없다"며 부인한 것과 관련해서는 "소속사 대표도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는데 휴일이라 너무 이른 시간에 전화를 받아 경황이 없었다. 소속사와 불화가 있는 것처럼 보여 안타깝다. 그런 거 아니니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자친구가 재벌이라는 소문에 "재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며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그루(@hanguru0529)님이 게시한 사진님,
지난 5월에는 한그루 씨가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그루 씨는 가수 출신으로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편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