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로 주목받은 축구선수 12인

2015-10-23 15:01

add remove print link

축구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축구 실력으로만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것은 아니다.동료들과 유니폼은

축구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축구 실력으로만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것은 아니다.

동료들과 유니폼은 완전히 같고, 축구화는 조금씩 다르지만 별만 다를 것이 없다. 그렇다면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그렇다. 헤어스타일이다.

독특하거나, 혹은 정말 멋있거나. 헤어스타일로 주목받은 축구선수들을 모아봤다.

1. 이승우

노란머리-회색머리에 이어 '핑크 머리'로 국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한 이승우(FC 바르셀로나 B) 선수. 유난히 튀는 색으로 염색한 이유는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할머니가 손자 잘 찾아보시라고' 였다.

이승우봇(@seungwoo_bot_)님이 게시한 사진님,

2. 김병지

이승우 선수 전에 한국 축구계에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유명한 이가 이미 있었다. 전남 드래곤즈 김병지 선수다. 이것은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꽁지 머리'와 파란색 염색이 합쳐진 김병지 선수 헤어스타일 역사의 결정체.

전설민(@games5550)님이 게시한 사진님,

3. 마루앙 펠라이니(Marouane Fellaini)

마치 헬멧을 쓴 것 처럼 보이는 '폭탄 머리'의 소유자 마루엥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를 본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은 "머리가 풍성하니까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릴 수 있다"는 명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Manchester United(@manchesterunited)님이 게시한 사진님,

4.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영원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일명 '닭벼슬' 머리를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물론 뭇 남성들은 이를 따라해본 뒤에야 "아~ 머리가 베컴빨 받았구나"라는 것을 알게됐다.

@alwaysacmilan1899님이 게시한 사진님,

5. 호나우두(Ronaldo)

호날두 말고 '브라질 삼바축구의 황제' 호나우두. 그는 이마 바로 위쪽에 삼각형 모양 머리카락을 남겨둔뒤 다 민 헤어스타일을 한 때 유지했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이 헤어스타일이었다.

Follow Brazil(@brazil_vision)님이 게시한 사진님,

6. 바비 찰튼(Bobby Charlto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바비 찰튼 경은 나름 대로 풍성한 머리숱을 가지고 있었다. 향후 선수 생활을 채 끝마치기 전에 많이 잃었지만 말이다.

7. 로드리고 팔라시오(Rodrigo Palacio)

어, 이선수는 평범한데? 라고 생각했는가. 자세히 보면 뒤통수에 얇고 긴 땋은 머리카락이 보일 것이다. '꽁지머리'로 유명한 팔라시오(인터밀란)다.

Micaela(@mica_torres20)님이 게시한 사진님,

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Zlatan Ibrahimovic)

긴 머리 현역 선수? 단연 즐라탄(파리 생제르맹)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배우 전지현 씨 버금가는 머릿결까지 보유했다.

9. 안정환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 (미남) 선수. 현 청춘 FC 감독. 그렇다. 그는 한때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가진 장발 미남 선수였다.

crow-crow(@crow1964)님이 게시한 사진님,

10. 폴 포그바 (Paul Pogba)

극단적인 닭벼슬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는 폴 포그바(유벤투스). 축구계 모히칸 스타일을 유지하는 대표 선수 가운데 한명이다.

Soccer AKA Futbol ⚽(@wisdom.futbol)님이 게시한 사진님,

11. 마리오 발로텔리(Mario Balotelli)

'축구계 악동' 발로텔리(AC 밀란). 그의 헤어스타일은 변화무쌍하다. 단언컨대 이 사진은 발로텔리가 아~주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시기에 찍혔다.

Abdul(@mzlxz)님이 게시한 사진님,

12. 타리보 웨스트(Taribo West)

축구계 한 획을 그은 헤어스타일이다. 일명 '잔디 머리'. 설명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다.

Megi Gjata(@_ginogj)님이 게시한 사진님,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