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전한 '유통기한 임박한 두부 활용법'

네이버 TV캐스트, tvN '집밥 백선생'

요리 연구가 백종원(49) 씨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두부를 활용하는 방법을 전했다.

27일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백 씨는 다양한 두부 요리법을 소개했다. 이날 백 씨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두부는 냉동실에 얼려 쓰시라"고 조언했다.

이하 tvN '집밥 백선생'

이후 얼린 두부를 활용해 두부 강된장 요리를 선보였다. 물이 끓기 전에 돼지고기를 넣은 후, 일반 된장찌개보다 된장을 많이 넣고 풀어준다.

백 씨는 "텁텁한 된장 맛은 설탕으로 잡아준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마늘 한 숟갈, 언두부, 파, 고추, 양파를 썰어 끓여주면 두부 강된장이 완성된다.

두부 튀김 요리도 선보였다. 얼린 두부를 눌러 짜 물기를 제거하고 팬에 두부를 통째로 넣는다. 두부가 반 잠길 정도로 식용유를 붓고 튀기면 완성된다. 두부 튀김 양념장은 간장과 물을 일대일로 섞고, 맛술, 생강과 설탕, 식초 등을 넣어 만들면 된다.

tvN '집밥 백선생'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