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당구장으로 변신한 거실

2015-11-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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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 tv캐스트,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 의뢰인 집이 당구장으로 대변신했다.

10일 방송에는 일주일에 7일 당구장을 방문, 아마추어 대회에도 출천했던 의뢰인이 출연했다.

열혈 당구인 의뢰인을 위해 '수방사'는 집 거실에 무게 1톤, 조립시간만 4시간이 걸리는 국제식 대대를 설치했다. 또 당구장을 연상시키는 소품과 인테리어로 의뢰인 만족도를 높였다.

MC 정상훈 씨는 "내 예상을 완전 뒤집어엎었다"고 했다. 김준현 씨는 "실제 모습을 보니 우리 집에도 설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하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의뢰인은 "우리 집 살림살이는 다 어디 갔냐"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의뢰인과 친구들은 직접 당구를 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아내가 당구대를 보고 보인 반응이다.

약 3주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수방사’는 남자가 꿈꾸던 공간을 아내 몰래 현실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상훈, 김준현, 홍진호 씨가 출연하는 '수방사는' 프로그램을 "억압받고 힘없는 남자들이여, 일어나라! 오직 남자만의 방을 만들기 위한 와이프 졸도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앞서 '수방사'는 거실을 낚시터, 캠핑장, 야구장 등으로 변신시켜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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