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 살사 강사' 문정희 보사노바 무대 영상

2015-11-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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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배우 문정희(39) 씨가 수준급 보사노바

네이버 TV캐스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배우 문정희(39) 씨가 수준급 보사노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정준호, 문정희,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이 출연한 가운데 '작정하고 홍보한다고 전해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정희 씨는 "살사 경력이 16년이고 대회에서 수상한 적이 있다"며 "무명 시절에는 살사 강사로 생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회에서 목사님 권유로 찬송가를 살사 리듬으로 바꿔 춤을 춘 적이 있다"며 "그걸로 은혜 받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문 씨는 '라디오스타' 무대를 위해 직접 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La Isla Bonita)'를 섭외하고 리허설까지 했다. 밴드 반주에 맞춰 '아구아지베베(Agua De Beber)'를 열창했고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살사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윤종신 씨는 "연기자라 표정이 너무 좋다"고 말했고 정준호 씨는 "제2의 김연아 같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뒤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 MC들은 김국진과 호흡을 맞춰 살사 춤을 보여달라 요청했고 문정희 씨는 흔쾌히 살사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규현 씨가 파트너로 나서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규현 씨는 문정희 씨가 양팔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 내리는 춤 동작에 쑥스러워했다.

네이버 TV캐스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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