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유재석 인스타그램 인기 폭발

개그맨 유재석(43) 씨가 만든 SNS 계정이 화제다.

21일 유 씨는 인스타그램(@runningman_yujaeseok7012) 계정을 만들고 "안녕하세요. 하루만 런닝맨 sns해요.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유 씨는 초록색 운동복을 입고 검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어 음식이 담긴 사진과 함께 "몇 번 먹을까요?"라고 적어 이번 계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을 위해 임시로 만들었음을 밝혔다.

평소 유 씨는 SNS 계정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또 빨강색 운동복을 입은 가수 김종국(39) 씨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선사했다.

SBS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에 "오늘 '런닝맨'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댓글 레이스로 진행된다"며 "이에 모든 멤버들이 일회성으로 SNS 계정을 개설해 댓글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계정은 개설 1시간 만에 팔로워 29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

유 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4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