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또 왔다" 일본인 주당 사카가미 시노부 영상

2015-12-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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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IG CHICKEN '일본인 주당'으로 유명한 사카가미 시노부(48)가 다시 한

유튜브, BIG CHICKEN

'일본인 주당'으로 유명한 사카가미 시노부(48)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최근 방송된 일본 방송 프로그램 '어나더 스카이'(another sky)에는 배우 겸 방송인 시노부의 두 번째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앞서 시노부는 1년 전 같은 방송에서 고등어찜에 막걸리, 부대찌개에 소주 등 웬만한 한국인보다 더 술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 시노부는 이번엔 지난 방송과 전혀 다른 곳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면에 비친 것은 공항에서 한국 코디네이터를 보고 반가워하는 시노부. 시노부는 지난 방송에서도 이 코디네이터와 동행했었다. MC는 "코디네이터가 웃고 있다. 웃음소리는 거의 같은 곳에 갔다는 것"이라며 시노부의 먹방 방송을 예고했다.

아니다 다를까 시노부는 지난 번과 같은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술을 마시러 나섰다. 그는 제주 흑돼지 전문점에서 삼겹살에 막걸리 3병을 마시며 "술이 없는 한국 같은 건 있을 수 없다"고 외쳤다.

이어 그는 지하철 막차를 타고 동대문으로 가더니 포장마차에서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했다. 술자리는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이윽고 다시 날이 밝자 시노부는 유명 삼계탕집에서 막걸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그는 계속 자리를 옮기며 술을 마셔 눈길을 끌었다.

시노부는 "한국은 모든 것을 싹 드러낸다. 자신의 삶에 대해 너무 솔직하다"며 "한국을 방문하면 저도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다"고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진짜로 힐링하러 오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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