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세계에서 제일 얇은 노트북 '스펙터 13' 공개
2016-04-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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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HP 홈페이지 HP가 세계에서 제일 얇은 초 슬림 노트북 ‘스펙터 13’(Spectr

HP가 세계에서 제일 얇은 초 슬림 노트북 ‘스펙터 13’(Spectre 13)을 공개했다.
HP는 지난 5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뉴욕 타임스 인터내셔널 력서리 컨퍼런스에서 신형 노트북 스펙터 13을 공개했다.
스펙터 13 두께는 10.4mm다. 애플 맥북 에어의 두께 13.2mm, 델 XPS13의 15.2mm보다 얇다. 전 세계에서 발매된 노트북 중 가장 얇은 두께다.

디스플레이는 13.3인치, 무게는 1.1㎏이다. 가장 가벼운 무게는 아니지만, 다른 노트북에 비해 훨씬 가벼운 편이다. 스펙터 13은 1080p 해상도, 8기가 램, 256기가 SSD를 갖췄다. CPU는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와 i7 프로세서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약 9시간이다.
다만, 최신형 노트북에서 유행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4K 디스플레이, 분리형 본체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
스펙터13에서 가장 주목받는 점 중 하나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노트북 본체는 짙은 회색 알루미늄으로, 노트북 바닥은 탄소 섬유로 이뤄졌다. 스펙터 13은 HP 새로운 로고가 처음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HP 로고는 원형 위에 HP 마크가 새겨 있었다. 이번 HP 로고는 훨씬 단순해졌다.

제일 저렴한 스펙터13 모델은 1169.99 달러(약 135만 원)다. 25일부터 예약주문이 시작된다. 기기는 5월 중 배송된다.
스펙터 13 소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