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받은 유상무, KBS·tvN 프로그램서 하차"
2016-05-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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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씨 / 뉴스1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개그맨 유상무(36)씨가 출연 중인

유상무 씨 / 뉴스1
2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KBS '외.개.인' 제작진은 유상무 씨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제작진은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고, 한 사람으로 인해 프로그램 전체가 피해를 볼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씨는 tvN '코미디 빅리그'와 '렛츠고 시간탐험대3'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tvN 측은 이날 더팩트에 "촬영 분량은 편집됐고 한동안 촬영 계획은 없다. 잠정적인 하차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무 씨가 이미 녹화에 참여했던 분량은 모두 편집돼 방송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에서 유상무 씨는 잠깐 모습만 비췄을 뿐, 대사 한 마디도 시청자에 전달되지 않았다.
유상무 씨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진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논란이 가열됐다. 유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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