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조심할게요" 장수원 여친이 SNS에 남긴 글

2016-06-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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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인스타그램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36)씨의 여자친구가 일부 악성댓글을 다는 SNS 이

이하 인스타그램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36)씨의 여자친구가 일부 악성댓글을 다는 SNS 이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장수원 씨 여자친구 A씨는 1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아주 큰 경험을 해보네요. 타이밍이 참 절묘했네요. 잊지 못할 밤"이라며 "하지만 훌훌 털어버릴수 있어요"라고 썼다.

이어 "좋은 분들이 더 많은 세상이니까요"라며 "위로와 응원의 말씀 해주신 분들께 일일히 감사말씀 못드려 이 글로 대신할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전했다.

A씨는 "아참, 저로 인해 오빠까지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제가 조금 더 조심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장수원 씨는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13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며 "여자친구와 2년 반 정도 만났다"고 말했었다.

'맨날 같이 다닌다' 방송에서 여자친구 언급한 장수원

방송이 끝난 뒤 여자친구는 SNS에 "밥 먹다가 (찰칵) 내가 좋아하는 우리 오빠 손"이라는 글과 함께 장수원 씨 손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일부 SNS 이용자들이 "본인 남친이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셨으면" 등의 악성댓글을 남겼다. 일부 악성댓글이 달렸지만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댓글도 잇따랐다.

장수원 씨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여자친구와 결혼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고, 3년 안에는 할 것"이라며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